아이언맨·스타트랙에 쓰인 버추얼프로덕션 기술 국내 전수

  • /사진=K-META


[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]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(K-META)가 주관한 '2023 해외선진기술교육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숍'이 지난 8~14일 경기 판교 메타버스캠퍼스와 경기 일산 엑스온스튜디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.

'해외선진기술교육 워크숍'은 해외 메타버스 선도기업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재직자 대상의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
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. 이번 워크숍에는 ETC@USC, Mo-Sys, Wolf Team Productions의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해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제작 최신 기술교육을 진행했다. Wolf Team Productions는 아이언맨, 스타트랙 등의 특수 소형세트 조명작업을 총괄한 팀이다.

이번 워크숍에서는 Mo-Sys Academy의 커리큘럼 및 Wolf Team Productions의 LED 및 조명, 카메라 활용법 등 특정 버추얼 프로덕션
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버추얼 프로덕션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.

워크숍 이외에도 국내 메타버스 기업과 초청 연사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네트워킹 이벤트에는 80여명의 국내 업계 관계자가 참
가해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.

아울러 K-META는 지난 14일 ETC@US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버추얼 프로덕션 관련 해외 선진기술의 국내 도입 및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국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.

K-META 관계자는 ""앞으로도 국내 현업인들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역량강화는 물론 산업수요에 기반한 인력양성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


기사원문: 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3121917134715811&outlink=1&ref=%3A%2F%2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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